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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티 머니레터 2월 26일

⏰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은행 없이도 잘나가는 금융사들을 향한 기대와 우려
  2. 스트레스 DSR이 뭐길래 대출 한도가 줄어들까?
  3. 사회초년생을 위한 노동법 - 1탄
⏩ 키워드 뉴스

미국증시: AI주의 상승세를 타고, 미국 주식시장 대표지수도 날아오르는 중이에요. 현지 시각 22일, 다우지수, S&P500이 신고가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사상 최고치에 가까워졌어요. 

 

IPO: 미국의 소셜미디어 기업 ‘레딧’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오픈AI의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이 레딧의 지분 9.2%를 소유한 대주주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해요.

 

구독공유: OTT 구독료 가격이 오르며 계정 공유를 통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중개플랫폼이 인기예요. 하지만 이런 플랫폼은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어요. 불법판매업체 때문에 소비자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고 해요.

 

달착륙: 현지 시각 22일, 미국 민간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달 착륙에 성공했어요. 민간 기업 주도로 달 탐사선 착륙을 성공시킨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이화그룹: 지난해 5월 이화그룹 계열사인 이화전기·이아이디·이트론 상장폐지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그룹 차원에서 상장폐지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아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어요.


✨ 금융

은행 없는 금융회사들 이렇게 잘나가도 되나요

글, 정인

비은행권 금융사들 성적이 좋아요

지난해 삼성금융 계열사의 당기순이익이 국내 총 자산 1위 금융지주사인 KB금융그룹을 넘어섰어요. 삼성금융 계열사들은 국내 4대 금융그룹인 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과 달리 은행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요. 

보험사의 수익률이 가장 좋아요

비은행 금융회사 약진 포인트는 ‘보험’이에요. 보험사의 미래수익을 현재수익으로 보는 새 국제회계기준이 도입되고, 실제로 실적이 개선되기도 하면서 지난해 보험사를 가지고 있는 금융사들이 좋은 성적을 냈어요. 동양생명·롯데손보 등 여러 보험사가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어, 은행들이 보험사를 인수하려는 기회를 노리기도 해요.

비중이 커진 만큼 관리 필요성도 커져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현재 비은행 금융 부문의 비중은 총자산 기준으로 전체 금융시스템의 48.4%까지 높아졌어요. 비은행권 금융은 일정 부분 은행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은행권 금융에 비해 규제가 약하고 관리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요. 이런 특성 때문에 그림자금융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그림자금융은 관리·감독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편이에요. 수익성이 높은 만큼 위험부담도 커서, 금융위기가 오면 가장 취약한 고리가 되기도 해요.

어피티의 코멘트
  • : 난해부터 한국은행은 비은행권 관리를 강화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한국은행은 비은행권에 자료 제출을 요구할 권한도 없어 쉽지 않다고 해요. 금융권에서는 이 기회에 금융감독체계에 대한 전체적인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요코네의 코멘트
  • 요코: 은행권과 비은행권의 기능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오늘도 어피티 덕에 한가지 배워갑니다 :)

👀 생활금융

대출한도 전만큼 잘 안 나온다?

글, JYP

스트레스 DSR이 시행돼요

26일 오늘부터 ‘스트레스 DSR’ 제도가 시행돼요. DSR(Debt Service Ratio,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1억 원 이상 대출을 받을 때, 대출한도를 계산하는 데 사용하는 공식이에요. 돈을 빌리려는 사람, 즉 차주의 연소득에서 연간 원리금 상환액(원금 상환 + 이자 비용으로 나가는 금액)의 비중이 40%를 넘지 못하도록 대출한도를 결정합니다. 

대출한도가 줄어들 거예요

스트레스 DSR 제도 시행으로, 대출 받을 때 정하는 대출한도가 전보다 줄어들 거예요. 대출한도를 정할 때, 향후 금리가 오를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 결정하게 되거든요. 여기서 ‘향후 금리가 오를 가능성’을 반영한 게 ‘스트레스 금리’예요. 스트레스 금리는 과거 5년 중 가장 높은 월별 금리와 현재 금리의 차이로 결정돼요. 앞으로는 원리금 상환액을 계산할 때 현재 이자에 스트레스 금리까지 더해서 보게 돼요. 

점차적으로 추진돼요

스트레스 금리는 최소 1.5%, 최대 3.0%로 정해져요. 아무리 적어도 1.5%가 추가 적용되는 거죠. 단, 이 제도가 100% 바로 시행되는 건 아니고, 시차를 두고 점차 적용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에요. 오늘부터 적용되는 건 은행 주택담보대출입니다. 스트레스 금리는 상반기에는 25%, 하반기에 50%, 2025년부터 100% 적용될 예정이에요.

 

어피티의 코멘트
  • JYP: 오늘 뉴스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한 주제예요. 기억해야 할 건, 앞으로 큼직한 대출을 받을 때 대출한도를 예전만큼 넉넉하게 받기가 어려워질 거란 점이에요. 이 제도는 정부가 가계대출을 잡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기 시작했어요. 금융위원회는 대출한도가 작년 말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2~4%, 하반기에는 3~9%, 내년에는 6~16% 감소할 거라 보고 있어요.
요코네의 코멘트
  • 요코: 세상에, 대출한도가 줄어들게 되다니.. 직접적으로 와닿는 이야기다보니 앞으로 자산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해야겠어요.

더 다양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어피티 머니레터에서 확인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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