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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loserie, Jérôme Prévost

생산자 / 와이너리 : Jerome Prevost, 제롬 프레보

생산지 : 프랑스 > 상파뉴 > 몽타뉴 드 랭스

포도밭 규모 : 약 2.2ha

떼루아 : 해양의 영향을 받은 대륙성 기후, 가벼운 모래토양과 점토-석회암, 고도 120m

생산량 : 한 해에 약 6천병. 소량 생산

 

소개

제롬 프레보는 상파뉴 지역에서 몇 안되는 엘리트 중 한명으로 피노 뫼니에를 기반으로 컬트에 가까운 와인을 만들어내는 생산자이다.

 

1987년에 그의 어머니가 물려준, 랭스의 서쪽 규에 있는 피노 뫼니에가 식재된 1.5ha 규모의 레 베긴스(Les Béguins) 밭을 인수하면서 시작된다. 처음엔 자기 소유의 셀러가 없어 네고시앙에 포도를 1997년까지 10년 동안 판매 하였다.

 

1998년 자크 셀로스(Jacques Selosse) 의 안셀름 셀로스(Anselme Selosse)의 설득으로 자신만의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2002년까지 본인의 셀러가 없어서 아비즈(Avize)에 있는 자크 셀로스의 셀러를 빌려 사용하였으며 2003년부터는 규(Gueux)에 위치한 자신의 셀러에서 와인을 만들었다.

 

제롬 프레보는 규의 리외딧(Lieu-dit)인 레 베긴에 2ha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포도나무의 평균 수령은 약 50년 이상이다. 주요 품종은 피노 뫼니에지만 샤르도네, 피노 누아, 피노 그리를 일부 재배하고 있으며 이 품종들은 아직 어려서 단독 뀌베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토양은 석회와 해저 화석이 다량으로 포함된 모래토양이며 표토층은 약 20미터 정도이다.

 

규는 랭스에서 서쪽으로 약 10km 떨어져 있으며 포도밭 총 면적 19.8ha의 작은 동네이다

품종의 비율은 84.5% 피노 뫼니에, 11.7% 피노 누아, 3.8% 샤르도네가 차지한다.

 

규 지역은 오늘날 아주 잘 알려진 산지는 아니지만 제롬은 이곳에서 복합미와 토양이 주는 캐릭터가 눈에 띄는 샴페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곳의 토양은 모래와 석회암, 4,500만년 전에 형성된 해저 화석이 섞여 있다.

이런 자연적인 특징이 피노 뫼니에에 잘 반영되고 있는데 이는 짭짤한 맛, 은은하게 드러나는 풍미, 그리고 매끈하면서도 팽팽한 긴장감으로 표현된다.

그의 와인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는 생동감과는 다른 피노 뫼니에 샴페인에서는 쉽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며 라 끌로즈리의 와인은 플레이버의 깊이와 복합미를 제대로 느끼려면 출시되고 수년 후에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스타일

일반적으로 제롬 프레보의 와인들은 단일 빈티지, 단일 구획, 단일 품종으로 생산되며 살충제나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자연주의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포도를 완숙하여 잠재 알코올을 10..5%로 만들어내어 추가 가당을 하지 않는다. 포도 재배와 마찬가지로 양조 또한 자연주의적 성향을 보이며 천연 이스트와 아주 소량의 이산화황만 사용한다.

 

양조할 때 225, 228, 400, 500, 600L 등 다양한 크기의 새로운 배럴과 올드 배럴을 혼합하여 사용한다. 10개월 간 토착효모에 의한 자연스러운 발효(Lazy vinification)를 거치고 아주 소량의 이산화황만을 사용하며 젖산발효는 의무적으로 하진 않는다. 불필요한 도구나 기계, 전기사용을 자제하며 7개월 간 중력을 이용해 천천히 병입한다. 래킹, 필터링이나 안정화를 하지 않고 2차 발효에 23g/L 티라쥬를 사용하여 14-17개월 병숙성 한 뒤 2g/L 정도 도사쥬를 거친 후 출시한다.

 

와인 라벨에 빈티지는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늘 단일 빈티지만 사용하며, 라벨 하단에 LCxx라고 적힌 숫자가 해당 연도를 의미한다. 와인은 과실의 아로마보다 토양의 캐릭터가 훨씬 선명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며, 처음에는 브뤼 나뛰르로 출시했지만 2006년부터 엑스트라 브뤼로 출시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더 조화롭고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게 되었다.

 

데고르쥬멍 이후 2-3년이 지나야 테이스팅할 때 복합미와 깊이감이 더 잘 살아난다.

그의 샴페인은 아마도 피노 뫼니에 샴페인 중 가장 적절한 본보기일 것이다.

2007년부터 선보인 팩시밀리 로제는 레드 와인이 13% 블렌딩 되면서 레 베긴스의 캐릭터가 드라마틱하게 변화하였다.

 

와인 종류

제롬 프레보 라 끌로즈리 레 베긴(JÉRÔME PRÉVOST LA CLOSERIE Les Béguines)

제롬 프레보 라 끌로즈리 레 베긴 블랑 드 누아(JÉRÔME PRÉVOST LA CLOSERIE Les Béguines Blanc de Noir)

제롬 프레보 라 끌로즈리 &(JÉRÔME PRÉVOST LA CLOSERIE &)

제롬 프레보 라 끌로즈리 팍-시믈리(JÉRÔME PRÉVOST LA CLOSERIE Fac-Simile)

제롬 프레보 라 끌로즈리 그랑 크뤼(JÉRÔME PRÉVOST LA CLOSERIE Grand Cru)

 

 

참고 자료 및 출처 : 

https://blog.naver.com/hdwinehouse/223169388448

https://blog.naver.com/ventilates/223247973451

https://www.vinetrail.co.uk/growers/la-closerie-jerome-prevost

https://www.xtrawine.com/en/producers/jerome-prevost/492

https://champagnelacloserie.f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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