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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지역은 온화한 해양성 기후이다.
해양 난류의 영향으로 생장기가 길어지고,
봄 서리 피해를 거의 입지 않는다
10월까지 익는 경우도 있다

단, 대서양의 영향으로 강우량이 많고, 습도가 높다

보르도 지역은 법에 의해 13종의 포도를 사용 가능하지만
적포도 3종류(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
청포도 2종류(세미용, 소비뇽 블랑)가 지배적이다.

까베르네 소비뇽 - 오-메독 지역의 지배적 품종으로 밭에 돌/자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열기가 밭의 온도를 높여줌으로 까베르네 소비뇽이 잘 익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 지역의 와인 블렌딩 비율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메독과 그라브에서도 중요한 품종

까베르네 프랑 - 생테밀리옹 지역에서 주로 재배를 하며 까쇼로 만든 와인에 비해 탄닌과 바디감이 낮은 와인을 생산한다
메독과 그라브에서도 소규모로 재배함
미숙할 땐 풋내 줄기풍미를 내지만
완숙했을 땐 역동적인 과일과 꽃의 풍미를 가진다

메를로 - 보르도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는 품종
생테밀리옹과 포므롤에서 프리미엄 와인에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지역의 서늘한 진흙은 까쇼보다 메를로가 잘 자라기 때문이다
메를로의 부드러운 풍미는 대량 저가와인에 주로 사용되는 포도라는 것을 의미한다

프티 베르도 - 앞의 세 품종에 비해선 극히 소량만 재배한다
무더운 해에만 완숙되며, 매우 색이 깊고 탄닌이 강한 와인을 만든다
혼합와인에선 아주 미미한 양만 가미를 위해 사용된다

청포도
세미용 - 껍질이 얇고 귀부병에 잘 감염되는 특성이 있어 스위트 와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페삭 레오냥과 그라브 지역의 프리미엄 드라이와인 생산을 위해 소비뇽 블랑과 함께 혼합되어 바디감을 부여한다

소비뇽 블랑 - 초록과일과 감귤류의 풍미를 가진 와인을 생산한다
단일 품종 기반의 드라이 화이트 와인에 점차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추세이며, 혼합와인이라는 일반화에 유일한 예외이기도 하다
높은 산도를 가지고 있어 이는 스위트 와인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뮈스카델 - 뚜렷한 포도와 꽃의 풍미를 가지며, 스위트와 드라이화이트 와인에 조연역할을 한다

보르도의 등급 분류
메독 - 1855년에 등급 분류를 하여 ‘크뤼 클라세’라 부르며, 5등급으로 나뉘어 있고 최상급 사토는 사토 라피드 로칠드, 라투르, 마고, 무통 로칠드, 그라브의 사토 오브리옹이 있다

소테른 지역은 3등급으로 나뉘며 최상급은 사토 디켐이라 한다

1855년 등급 분류는 메독의 극 소수의 사토만 포함했으며, 이후 다른 사토를 위해 ‘크뤼 브루주아’라는 새 등급 분류가 추가되었다
이 분류는 빈티지 와인에만 적용될 수 있다.(매년 평가)

그라브, 페삭 레오냥
리스트가 따로 분류되어 있어 그 리스트에 들어간 사토는 전부 ‘크뤼 클라세’라 부른다

생테밀리옹
생테밀리옹 그랑 크뤼 등급 분류가 있고 낮은 것부터
생테밀리옹 그랑 크뤼 클라세
생테밀리옹 프리미에르 그랑 크뤼 클라세
가 있고 프리미에르 그랑 크뤼 클라세는 다시 최상급 A와 B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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