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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기후 : 북부의 서늘한 대륙성 기후부터 보다 남쪽의 온화한 대륙성 기후까지 다채롭다.
         언덕 지형의 토양은 깊이가 더 얕고 배수가 잘되는 반면
         평지의 토양은 깊이가 깊고 비옥하다.

 포도 품종은 대다수는 피노누아와 사르도네를 사용.
 알리고테와 가메같은 기타 품종도 재배한다.

 피노누아 : 이 지역 전체의 1/3이상 차지한다.
   지역 전체에서 재배되는데 그중 중요한 지역은 코트 도르이다.

   전통적인 부르고뉴 피노누아는 어릴땐 붉은 과일 풍미를 지니며,
   숙성되면 흙, 야생, 동물, 버섯 풍미로 변한다.

   와인은 산도가 높고 탄닌은 낮은 정도에서 중간인 경향이 있으나 포도밭, 생산자, 빈티지에 따라 다채롭다.

 샤르도네 : 이 지역 전체 포도밭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강철같은 풍미에 산도가 높은 북부의 샤블리 와인에서부터,
  환상적인 복합미를 지니며 표현력이 풍부한 코트 도르의 와인
  바디가 더 무겁고 잘 익은 과일 풍미의 남부 마콩 와인까지 매우 다양하다.

 알리고테 : 산도가 높은 중립적인 와인을 생산하는 경향의 청포도
  

 가메   : 완숙된 베리 과일 풍미와 낮은 탄닌을 보유한 일찍마시기 좋은 레드 와인 생산에 활용된다.


부르고뉴의 등급 명칭
///
지역 등급 명칭 - 상위 등급 명칭 사용 권한이 없는 포도원에서 생산
일부 와인이 상위 등급 명칭에서 강등된 경우
부르고뉴 루즈 : 피노누아를 기반 가장 일반적인 등급
부르고뉴 블랑 : 샤르도네를 기반 가장 일반적인 등급

보다 제한된 지역을 각각 포괄하는 다수의 지역 등급 명칭
부르고뉴 오트 코트 드 뉘
부르고뉴 오트 코트 드 본
부르고뉴 코트 샬로네즈

마코네 지역 등급명칭으로 레드와 화이트 와인의 경우 마콩, 화이트 와인에만 해당하는 마콩 빌라주가 있다.

코뮌 : 등급체계의 다음 단계. 샤블리나 제브레 샹베르탱과 같은 것을 코뮌 등급 명칭이라함

그랑 크뤼, 프리미에 크뤼 : 마을 등급 명칭보다 상위에 있는것.
포도밭이 단일 소유주일 경우 모노플이라 함
대부분 포도밭은 다수의 소유자 간 분할되어 있고, 소유주는 각각 자신의 포도나무를 재배 수확한다.


///

 샤블리 : 1938년부터 샤블리 AOC가 적용되고 있으며 4가지로 분류된다.
  샤블리 그랑 크뤼 : 블랑쇼, 부그로, 그레누이, 레클로, 레프뤼스, 발뮈, 보데시 7개의 포도원이 포함되어 있다.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샤블리
  프티 샤블리
  

 코트 도르 : 황금의 언덕, 춥지도 덥지도 않은 중간정도의 기후라 고급 샤르도네를 생산하기 적합.
  코트 드 뉘 : 레드 와인 중심
   쥬브레-샹베르탱(9)
    샹베르탱
    샤름-샹베르탱
    샹베르탱-클로-드-베즈
    샤펠-샹베르탱
    라트리시에르-샹베르탱
    마지-샹베르탱
    마주아예르-샹베르탱
    뤼쇼트-샹베르탱

   샹볼-뮈지니(2)
    본 마르
    뮈지니

   부조(1)
    클로 드 부조(75% 면적)

   본 로마네(6)
    로마네 콩티
    라 타쉬
    라 로마네
    라 그랑드 뤼
    리쉬부르
    로마네 생 비방

   퓔리게 에세조(2)
    그랑 에세조
    에세조

   모래 생 드니(5)
    끌로 드 타르
    끌로 드 람브레이
    끌로 생 드니
    끌로 드 라 로슈
    본마르

   뉘 생 조르쥬(X)
   
  코트 드 본 : 화이트 와인 중심
   본
   포마르
   볼네
   뫼르소(X)
   퓔리니 몽라셰(4) (퓔리니 몽라셰와 샤샤뉴 몽라셰는 몽라셰 그랑 크뤼를 공유한다.)
    몽라셰(샤샤뉴와 공유)
    슈발리에 몽라셰
    바타르 몽라셰(샤샤뉴와 공유)
    비앙브뉘 바타르 몽라셰

   샤샤뉴 몽라셰
    몽라셰(퓔리니와 공유)
    바타르 몽라셰(퓔리니와 공유)
    크리오 바타르 몽라셰

   알록스 꼬르동
============================================================
코트 드 뉘-빌라주
 레드와 화이트 와인 모두에 해당하며 
 코트 드 뉘 지역에 위치한 포도밭에 생산되지만 더 유명한 빌라주 등급 명칭 자격은 부여되지 않는다.

코트 드 본-빌라주
 반드시 레드 와인이여야 하며, 코트 드 본에 위치한 마을 중 하나 또는 결합을 통해 생산되지만 예외는 있다.

부르고뉴 오트 코트 드 뉘, 부르고뉴 오트 코트 드 본
 지역 등급 명칭은 주요 포도밭 지대의 서쪽 및 상위 고도에 위치
 고도나 높고 바람에 심하게 노출되어 서늘한 기후가 형성되는데,
 이는 이 지역 와인이 전형적으로 바디감과 농축미가 다소 낮다는 것을 의미.

============================================================
 코트 뒤 샬로네즈
  샤도네이와 피노누아가 주요 품종이나, 포도밭 고도가 높아 더 늦게 수확하며, 
  포도 완숙이 보장되지 않는다.
  네 개의 마을 단위 등급 명칭이 있다.
   룰리 : 화이트 와인을 더 많이 생산. 스파클링와인의 중심지이기도 함.
   메르퀴레 : 가장 명성이 높은 레드와인 생산.
   지브리 : 가장 소규모인데, 이 지역의 레드와인은 특히 인정받고 있다.
   몽타니 : 화이트 와인만 생산한다.

  부르고뉴 코트 샬로네즈
   레드와인 - 피노누아, 화이트와인 - 샤르도네를 기반으로 살로네즈에서 생산되는 모든 와인에 적용


 마코네
  샤르도네를 가장 폭넓게 재배함
  레드 와인은 가메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경향이 있지만 일부 피노누아도 재배한다.
  마콩 : 레드와 화이트 모두 포괄
  마콩 빌라주 : 화이트 와인만

  푸이-퓌세, 생-베랑
   가장 유명한 두개의 등급 명칭.

 보졸레
  마코네와 기후가 비슷
  가메 품종의 이른 발아와 숙성에 가장 적합한 기후이다.

  보졸레 크뤼(10)
   모르공(Morgon)
   물랭-아-방
   브루이(Brouilly)
   플뢰리
   꼬뜨 드 브루일리
   생따무
   쉬루블
   쉐나
   쥘리에나
   레니에

  보졸레 빌라주
  보졸레

  동남쪽으로 손 강의 충적 평야에서 주로 탄산 침용과 부분 탄산 침용을 통해 보졸레를 생산.
  일찍 마시기 위한 용도로 특별히 생산되는 와인인 보졸레 누보의 주요 생산지이기도 하다.
  
보졸레 누보
  수확이 끝난 후 그 해 11월 세번째 목요일이 되면 시판될 수 있으며,
  이듬해 8월 31일 이후에는 상인들에 의한 판매는 불가능하다.
  보졸레나 보졸레 빌라주 품질이어야 하며 10개의 크뤼는 이런 방식으로 판매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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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지역은 온화한 해양성 기후이다.
해양 난류의 영향으로 생장기가 길어지고,
봄 서리 피해를 거의 입지 않는다
10월까지 익는 경우도 있다

단, 대서양의 영향으로 강우량이 많고, 습도가 높다

보르도 지역은 법에 의해 13종의 포도를 사용 가능하지만
적포도 3종류(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
청포도 2종류(세미용, 소비뇽 블랑)가 지배적이다.

까베르네 소비뇽 - 오-메독 지역의 지배적 품종으로 밭에 돌/자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열기가 밭의 온도를 높여줌으로 까베르네 소비뇽이 잘 익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 지역의 와인 블렌딩 비율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메독과 그라브에서도 중요한 품종

까베르네 프랑 - 생테밀리옹 지역에서 주로 재배를 하며 까쇼로 만든 와인에 비해 탄닌과 바디감이 낮은 와인을 생산한다
메독과 그라브에서도 소규모로 재배함
미숙할 땐 풋내 줄기풍미를 내지만
완숙했을 땐 역동적인 과일과 꽃의 풍미를 가진다

메를로 - 보르도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는 품종
생테밀리옹과 포므롤에서 프리미엄 와인에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지역의 서늘한 진흙은 까쇼보다 메를로가 잘 자라기 때문이다
메를로의 부드러운 풍미는 대량 저가와인에 주로 사용되는 포도라는 것을 의미한다

프티 베르도 - 앞의 세 품종에 비해선 극히 소량만 재배한다
무더운 해에만 완숙되며, 매우 색이 깊고 탄닌이 강한 와인을 만든다
혼합와인에선 아주 미미한 양만 가미를 위해 사용된다

청포도
세미용 - 껍질이 얇고 귀부병에 잘 감염되는 특성이 있어 스위트 와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페삭 레오냥과 그라브 지역의 프리미엄 드라이와인 생산을 위해 소비뇽 블랑과 함께 혼합되어 바디감을 부여한다

소비뇽 블랑 - 초록과일과 감귤류의 풍미를 가진 와인을 생산한다
단일 품종 기반의 드라이 화이트 와인에 점차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추세이며, 혼합와인이라는 일반화에 유일한 예외이기도 하다
높은 산도를 가지고 있어 이는 스위트 와인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뮈스카델 - 뚜렷한 포도와 꽃의 풍미를 가지며, 스위트와 드라이화이트 와인에 조연역할을 한다

보르도의 등급 분류
메독 - 1855년에 등급 분류를 하여 ‘크뤼 클라세’라 부르며, 5등급으로 나뉘어 있고 최상급 사토는 사토 라피드 로칠드, 라투르, 마고, 무통 로칠드, 그라브의 사토 오브리옹이 있다

소테른 지역은 3등급으로 나뉘며 최상급은 사토 디켐이라 한다

1855년 등급 분류는 메독의 극 소수의 사토만 포함했으며, 이후 다른 사토를 위해 ‘크뤼 브루주아’라는 새 등급 분류가 추가되었다
이 분류는 빈티지 와인에만 적용될 수 있다.(매년 평가)

그라브, 페삭 레오냥
리스트가 따로 분류되어 있어 그 리스트에 들어간 사토는 전부 ‘크뤼 클라세’라 부른다

생테밀리옹
생테밀리옹 그랑 크뤼 등급 분류가 있고 낮은 것부터
생테밀리옹 그랑 크뤼 클라세
생테밀리옹 프리미에르 그랑 크뤼 클라세
가 있고 프리미에르 그랑 크뤼 클라세는 다시 최상급 A와 B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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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세가지
PDO 와인 - AOP 인데 주로 AOC를 사용
PGI 와인 - IGP - VdP 자주 사용
Ven de France (뱅 드 프랑스)

아직 알아보지 못한 부분
추후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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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의 숙성

숙성 잠재력이 낮거나 없는 포도주
독일 QBA
다스티, 모스카토 스푸만테
로제
유럽의 테이블 포도주
미국의 팩 포도주
저급 포트, 셰리 포도주
기타 : 옐로우 테일, 무똥 까데와 같은 포도주

숙성 잠재력이 높은 포도주
 - 포도 품종 자체가 숙성 잠재력이 높다고 해도, 빈티지나 생산지역, 양조 스타일에 따라 숙성 잠재력은 매우 상이함을 명시해야 한다.
귀부 포도주(5-25년)
까쇼(4-20년)
메를로(2-10년)
네비올로(4-20년)
피노누아(2-8년)
산지오베제(2-8년)
쉬라(4-16년)
진판델(2-6년)
보르도 블렌딩(8-25년)
부르고뉴 그랑크뤼(-25년)
샤르도네(2-6년)
리즐링(2-30년)
헝가리 푸르민트(3-25년)
슈넹 블랑(4-30년)
세미용(6-15년)
알리아니코(4-15년)
바가(4-8년)
헝가리 카다르카(3-7년)
불가리 멜니크(3-7년)
그루지아 사페(3-10년)
마디랑 따낫(4-12년)
스페인 템프라니요(2-8년)
빈티지 포트(20-50년)

영향을 미치는 요소
 - 당분, 산, 페놀 성분 등의 비율은 포도주의 숙성 잠재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수확 전 포도에 수분이 적을 경우 숙성 잠재력이 높아지며,
   포도 품종과 기후, 빈티지와 양조 과정 또한 영향을 미친다. 상대적으로 포도 껍질이 두꺼울수록 페놀 성분의 함량이 커지고, 건조한 기후이며 배수가 잘 될수록 당분 함량, 산, 페놀 함량의 성분이 높아지게 된다.  
 - 양조 과정에서는 침용을 하는 기간이나 껍질과의 접촉 시간에 따라 포도주의 페놀 성분 함량이 달라지게 된다. 탄닌, 안토시아닌, 콜로이드, 탄닌 다당류, 탄닌 단백질들은 포도주의 색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방부제로 작용한다.
   발효과정에서 포도주는 산도를 조절하여 pH가 낮을수록 숙성 잠재력이 높아진다. 또한 오크 배럴에서의 발효나 오크 숙성에 의해 포도주에 페놀 성분이 많아지면 숙성 잠재력이 높아질 수 있다. 
   병입 전 지나치게 여과할 경우 포도주의 페놀 성분이 걸려서 숙성 잠재력이 낮아질 수도 있다.

보관 상태
 - 포도주의 보관 상태는 숙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보편적으로, 숙성 잠재력이 높은 포도주의 경우 적정 온도에서 천천히 숙성될수록 더 복합적인 아로마와 부케를 가지게 된다. 
   평균적으로 온도가 8 °C 높아질 때마다 화학 작용이 일어나는 속도는 약 2배가 된다. 포도주 전문가 Karen MacNeil은 숙성 목적의 포도주는 약 13°C의 일관된 온도에서 보관하라고 조언한다. 
   일반적으로 20°C정도의 온도에서 보관될 경우 특별히 결함은 발생하지 않는다.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Cornelius Ough 교수에 따르면 약 49°C의 온도에 몇 시간 노출된 포도주에 결함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극단적인 온도 변화 (포도주를 방에서 냉장고로 옮기는 것을 반복하는 등)는 포도주에 결함을 유발시킨다. 또한 햇빛의 자외선에 강하게 노출될 경우 급격하게 산화가 발생하여 결함이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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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품종
1. 까베르네 소비뇽
껍질이 두꺼운 품종으로 색, 풍미, 탄닌이 풍부하다. 늦게 숙성되는 품종.
색깔이 진하고 타닌 함량이 많으며 미숙할 때는 녹색 피망향기가 나지만 곧 낙엽이 덮인 진흙 토양의 향기가 나는 포도주를 생산한다.

까베르네 소비뇽은 다양한 기후에서 자랄 수 있지만, 품종으로서의 적합성은 따듯한 기후가 큰 영향을 미친다.
가장 늦게 싹이 트고, 익는 품종중에 하나이다

2. 메를로
커다란 열매가 느슨하게 뭉치지어 있는 모습으로 구별 가능하다.
까베르네 소비뇽보다는 덜 검푸른 색이며, 껍질이 더 얇고 탄닌도 더 적다. 
또한 까베르네 소비뇽과 비교하여 당분 성분을 더 많이 지니고 있으며 사과산이 더 적다.
메를로는 추운 날씨에도 생존할 수 있으며, 특히 철분이 많은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싹이 빨리트는 경향이 있는데, 때로 추운 서리에 위험을 당할 수도 있다. 
또한 얇은 껍질 때문에 썩는 것에도 민감한 편

일반적으로 까쇼보다 2주정도 빨리 성숙한다.
물이 많지 않은 환경이 좋은데,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더욱 잘 자란다.

메를로의 주된 스타일
1. 약한 타닌에 부드럽고 과실이 충분하고, 부드러운 와인.
2. 좀 더 타닌의 구조감을 지니고 있는 과실맛의 와인.
3. 까소와 같은 높은 타닌에 건장한 와인

3. 피노누아
포도알이 매우 잘고 껍질이 얇으며 빽빽하게 자리잡는다. 조기발아, 조기 숙성 품종이다.
서늘하고 온화한 기후에서 가장 잘 재배된다. 
기본 와인은 매우 가벼울 수 있으며 종종 구조감을 주는 두드러진 산도와 약간의 오크 풍미를 가질 수 있다.
전형적인 루비색으로 아주 맑고 깨끗하며 광택이 난다. 숙성되면서 점차 주변부가 석류색으로 변한다.

껍질이 얇아 탄닌함량은 높지 않지만, 산미는 까쇼에 비해 강하고 과일 향이 풍부하다.
미디엄 정도의 바디를 가지며 비교적 숙성이 빠르다.

새 오크 비중이 너무 높으면 피노누아의 섬세한 풍미를 압도할 수 있기 때문에 2차, 3차 사용 배럴통을 이용한다.

4. 시라/쉬라즈
전세계 곳곳에서 자라는 껍질이 두껍고 어두운 포도 품종. 강한 레드와인을 생산하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
아주 서늘한 지역에서는 잘 숙성되지 않는다.

시라는 드라이한 레드 와인을 만드는데 널리 이용되며, 품종 와인으로도 블랜드된 와인으로도 이용될 수 있다.
1. 단일 시라 혹은 단일 쉬라즈 품종 - 북부론의 Hermitage(에르미타쥐) 혹은 오스트리아 쉬라즈의 스타일
2. 작은 양의 비오니에와 블랜딩된 시라 - 북부 론의 꼬뜨 로띠의 전통적인 스타일
3. 까베르네 소비뇽과 동등한 비율로 블랜딩 된 시라 - 호주에서 기원하며, 쉬라즈-카베르네로 알려져 있다.
4. 그르나슈와 무르베드르 등과 함께 소량 블랜딩된 시라 - 남부 론의 샤또네프 뒤 빠쁘의 전통적 스타일. 호주의 GSM으로도 알려져 있다.

집중된 향과 높은 타닌 함량으로 인하여, 많은 프리미엄 시라 와인들은 적지 않은 병입 숙성 기간 후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맛과 향
강한 풍미와 풀 바디 스타일을 갖는다. 기후 토양 경작 방법등에 따라 다양한 향을 갖는데, 바이올렛부터 베리, 초콜릿, 에스프레소, 블랙 페퍼 등의 향이다.
블랙베리와 페퍼가 가장 띄이긴 하지만 전형적인 향이라는 것은 없다.

5. 그르나슈/가르나차
포도알의 크기가 크고 껍질이 얇으며, 당분이 높은 반면 산도는 낮다.
늦게 숙성되는 포도 품종. 더운 기후에서 재배되어야 한다.
가뭄에 강한 것이 장점. 

와인은 대체로 색상이 연하고 풀바디이며, 딸기나 라즈베리 같은 붉은 과일과 흰 후추, 감초, 클로브 같은 스파이스 향이 납니다.
숙성할 경우 스파이스 향은 토피나 가죽같은 향으로 변한다.

부드러운 탄닌과 붉은 과일 풍미를 지닌 무거운 바디의 와인을 생산한다.

6. 쇼비뇽 블랑
높은 산도를 지닌 아로마가 풍부한 포도 품종이다. 조기 숙성되는 품종으로 서늘한 기온에서 품종의 신선한 특징이 그대로 발현되므로 서늘한 기후대가 적합하다.
파삭파삭하고 드라이하며, 상쾌한 화이트 품종 와인을 생산한다.
향은 청사과, 레몬, 라임, 청포도 등의 과일향과 아스파라거스, 풀 등의 아로마를 지닌다

7. 리슬링
차가운 날씨에 매우 강하고, 늦게 싹이 트기 때문에 봄철 서리를 피할 수 있어 서늘한 기후에 적합하다.
이러한 기후 입지에서는 초록 과일 풍미와 종종 꽃 풍미를 드러내는 와인이 생산된다.

숙명이 가장 긴 화이트 와인 중 하나로 병입 상태에서 수년 또는 수십년 간 숙성이 가능하며, 놀랄만큼 신선한 풍미를 간직한다.
숙성된 리슬링은 꿀과 토스트 풍미를 발현하지만 여전히 높은 산도를 보유한다. 일부 리슬링은 휘발유와 유사하다고 묘사되는 아로마를 발현한다.

독일에서는 늦수확이나 귀부현상 등을 이용해 스위트한 디저트 와인을 주로 만든다.

8. 샤르도네
다양한 기후에서 큰 어려움 없이 성장하고 숙성할 수 있다. 그러나 조기 발아되기 때문에 봄철 서리피해를 입을 수 있다.
서늘한 기후 지역에서는 초록 과일과 감귤류 풍미를 발현하지만, 
보다 온화한 기후에서는 백도와 멜론같은 다육질의 과일 풍미를 발현한다.
온화하고 더운 지역에서는 바나나, 파인애플과 같은 완숙된 열대 과일 풍미가 전형적이다.
숙성 과정이 끝나면서 산도를 신속히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수확 시기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9. 피노 그리 / 그리지오
조기 발아, 조기 숙성 품종이며, 온화한 기후나 포도나무에 달린 상태로 놔두면 높은 당분을 축적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산도는 상당 부분 손실된다.
포도 껍질은 종종 진한 색을 띠는데 이는 생산되는 와인의 외관이 금색을 띌 수 있다는 의미이다.
특징은 진한 향 자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드라이 화이트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감칠 맛나는 향긋한 화이트를 
선호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권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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